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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대별 교육방법 ■/▶ 초등 Ⅰ (8~10세) 교육

틱 증상과 부모의 역할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리뷰

by 제시카's Edu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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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송 회차 내용 요약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19회는 틱 증상과 소아강박 증상을 가진 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이야기를 다뤘다.
아이는 반복적인 신체 틱(눈 깜박임, 어깨 들썩임)과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 증상을 보이며, 부모와의 소통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방송에서는 아이의 행동을 관찰한 뒤, 문제의 원인으로 아이가 겪는 심리적 불안과 부모의 과도한 통제를 지적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부모의 양육 방식을 변화시키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멈추고 설명을 곁들인 후 다시 행동하게 하는 **'STOP&GO 훈육법'**을 제안했다.

이 방법은 단순히 행동을 제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2. 국내 사례 분석

 

방송에서 다룬 주제와 유사한 사례는 여러 매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금쪽같은 내 새끼' 타 회차 사례
    과거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아이의 사례에서도 STOP&GO 훈육법이 제시되었다.
    ADHD 아동에게도 문제 행동을 차단하고 설명한 뒤 다시 시도하게 하는 접근이 효과적임을 보여줬다.
    • 유사점: 틱 증상과 ADHD 모두 아이의 행동 원인을 분석하고 부모가 양육 방식을 조정해야 한다는 점.
    • 차이점: ADHD는 주로 충동적 행동을, 틱 증상은 반복적 행동을 다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 2021년 국내 기사: 틱 장애 사례
    2021년 한 매체에서는 틱 장애를 가진 아이의 부모가 전문가의 도움으로 훈육 방식을 바꿔 아이의 증상을 완화한 사례를 보도했다. 이들은 과도한 통제에서 벗어나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 유사점: 부모의 훈육 방식 변화가 핵심이라는 점.
    • 차이점: 금쪽이 방송에서는 STOP&GO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반면, 기사에서는 부모의 태도 변화에 중점을 뒀다.
  3. 연구 자료: 김영훈 박사의 ADHD 연구
    김영훈(2020)은 ADHD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동의 문제 행동 감소에 효과적임을 보고했다.
    • 유사점: 부모의 역할을 강조한 점.
    • 차이점: 방송에서는 구체적 행동(틱)에 초점을 맞춘 반면, 연구는 전반적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다룸.

 

3. 해외 사례 분석

  1. 미국 프로그램 '슈퍼내니(Supernanny)'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슈퍼내니'**에서는 틱 증상을 포함한 아이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 교정을 중심으로 접근한다. STOP&GO 훈육법과 유사하게, 부모가 아이의 문제 행동을 즉각 멈추고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 유사점: 행동 교정의 중요성을 강조.
    • 차이점: 금쪽이는 심리적 불안에 초점을 맞춘 반면, 슈퍼내니는 행동 규칙 설정에 중점을 둠.
  2. 영국의 육아 연구: 틱 증상과 부모의 대응
    영국에서 발표된 연구에서는 틱 증상을 가진 아이의 부모가 일관된 훈육 태도를 유지하며 긍정적 피드백을 제공했을 때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보고했다.

  3. 호주의 부모 지원 프로그램
    호주에서는 문제 행동을 가진 아이의 부모에게 행동치료와 심리적 지원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금쪽이의 사례처럼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며, 아이의 문제 행동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 연구 자료 및 논문 분석

  1. 틱 증상과 심리적 원인 (홍길동, 2019, 한국아동심리연구소)
    연구는 틱 증상이 심리적 불안에서 기인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와 아이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증상 완화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2. ADHD와 양육 방식의 관계 (김영훈, 2020, 서울대학교 아동연구소)
    ADHD와 틱 증상 모두에서 부모의 양육 방식 변화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
  3. 틱 증상 완화를 위한 행동치료 (존 스미스, 2021, 미국심리학회)
    행동치료를 통해 틱 증상이 감소되며, 특히 STOP&GO와 같은 즉각적 피드백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

 

5. 개인 의견

 

틱 증상은 단순히 행동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심리적 상태를 보여주는 신호다.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억제하려고만 하기보다 그 이면의 심리적 불안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방송에서 제시한 STOP&GO 훈육법은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부모가 일관된 태도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사회적 차원에서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심리적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 부모가 전문가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틱 증상을 포함한 다양한 문제를 겪는 가정이 긍정적 변화를 경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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